Project Overview
Producing Team
Daegu, 2019-
NOIZ는 2019년 첫 EP 앨범 ISALND를 발매하며 데뷔한 프로듀싱 팀입니다. 대구에서 만난 두 프로듀서 Muzet와 심규원이 팀을 이루어 활동을 시작했고, 작사와 작곡 전반을 직접 담당하며 서로 다른 개성을 한데 섞어 좋은 음악을 만드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힙합과 R&B를 넘어 K-Pop, 드라마 OST, 각종 협업까지 장르 스펙트럼을 넓혀 왔으며,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2019년부터 이어져온 NOIZ의 브랜드 작업을 하나의 일관된 정체성으로 확립하는 데 있습니다.
The Idea of NOIZ
소음은 보통 제거해야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NOIZ는 그 반대에서 출발합니다. 방 안에 낮게 깔린 소리처럼, 어디서든 곁에 둘 수 있고 기분을 해치지 않으면서 공간의 온도를 바꾸는 음악. NOIZ가 말하는 노이즈는 불편한 잡음이 아니라 일상에 자연스럽게 머무는 기분 좋은 소음입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이 태도를 중심으로 설계했습니다. 강한 인상보다 오래 남는 밀도, 장르의 구분보다 감정의 결, 두 프로듀서의 차이를 하나의 사운드로 엮는 방식을 시각 언어로 정리했습니다.
Brand Attitude
NOIZ의 태도는 선명한 장르 선언보다 오래 머무는 감각에 가깝습니다. 두 프로듀서의 다른 결은 하나의 밀도로 쌓이고, 힙합과 R&B에서 K-Pop, OST, 협업 작업으로 이어지는 확장은 유연한 작업 방식으로 정리됩니다. 브랜드는 이 균형을 따라갑니다. 과장된 장식보다 구조적인 대비, 순간적인 유행보다 반복해서 보아도 흐트러지지 않는 인상, 음악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 곁에서 계속 작동하는 시각 시스템을 지향합니다.
Logo
NOIZ의 로고는 볼드한 고딕의 밀도와 안정감을 기반으로 직접 시각적 밸런스를 조정해 어느 포맷에 들어가더라도 단단한 블록처럼 자리 잡도록 설계했습니다. 특히 O는 LP판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으며, 음악의 출발점과 물리적 감각을 상징하는 동시에 기억 가능한 포인트를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Visual Language
NOIZ의 비주얼 언어는 사운드가 가진 레이어와 확장성을 빛의 스펙트럼으로 번역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블랙은 음악의 밀도와 집중도를 만들고, 화이트는 구조와 명확함을 잡아 줍니다. 그 사이를 지나는 프리즘과 그라데이션은 장르를 넘나드는 작업 방식, 감정의 미세한 변화, 서로 다른 두 프로듀서의 결이 하나의 인상으로 섞이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Color & Typography
NOIZ의 컬러 시스템은 블랙과 화이트를 기본 축으로 삼습니다. 여기에 빛의 전 파장을 활용한 프리즘/그라데이션이 포인트 컬러로 작동합니다. 타이포그래피는 Pretendard를 중심으로 정리하며, 일본어 환경에서는 Noto Sans CJK를 사용해 다국어 확장성을 확보합니다.
In Use
NOIZ의 아이덴티티는 음악이 발견되고 공유되고 다시 재생되는 여러 장면에서 작동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앨범 커버, 포스터, SNS 콘텐츠, 영상 타이틀, 웹 페이지까지 이어지는 접점에서 로고와 컬러, 비주얼 언어, 타이포그래피가 같은 온도로 연결됩니다. 각각의 매체는 독립된 이미지가 아니라 NOIZ라는 사운드를 반복해서 인식하게 만드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작동합니다.